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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플랫폼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우는데 있어서 초반의 유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다음 포털에서 검색해서 들어오는 유입일 수 밖에 없다. 최적화만 잘 되면 검색 상단에 잘 노출해 주는 것을 이용해서 글을 발행하자마자 쉽게 유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검색에 노출되는 것 중 하나

다음에서 검색을 하게 되면 검색한 키워드로 검색을 할 때, 여러가지를 검색한다.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제목'이기는 하다. 제목에 들어간 키워드와 검색한 것이 일치하면 상단에 바로 뜨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본문에서도 적당히 반복되어야 하는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반복은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것 같으니, 글이 자연스러운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런데, 노출되는 것 중 하나는 '블로그 설명'이기도 하다. 블로그 설명은 관리자 메뉴의 하단에 있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닉네임 등을 설정하는 곳 아래에 있는 것이다. 여기 입력한 설명에 들어간 내용으로도 검색은 된다. 물론, 해당 키워드로 노출되는 콘텐츠가 매우 적을 때에 한해서이지만..

블로그 설명 위치

 

주의해야 할 사항

경쟁이 심한 키워드를 작업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이 블로그 설명에도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를 작업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검색이 많았던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재난지원금 등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 노출 상단을 먹고 싶어하는 블로거들은 이 설명에도 관련 키워드를 넣기도 했다.

 

나도 그렇게 해 보기 위해서 한 블로그에 그렇게 넣어봤다. 코로나로 인한 지원금 몇 개의 이름을 블로그 설명에 나열을 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해당 블로그는 '저품질'이 아닌 '통누락'이 되어 버렸다.

 

저품질은 사이트에서만 누락되어서 검색 노출의 우선순위가 뒤로 대폭 밀리는 증상을 말한다. 경쟁이 정말 치열하지 않은 일부 키워드에서는 검색 순위 상단을 차지할 수도 있다. 즉, 다음에서 검색은 된다는 것을 말한다.

 

통누락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아예 다음 검색에서는 해당 블로그의 어떤 콘텐츠도 노출시켜주지 않는다. 즉, 다음 검색에서는 유입을 1도 기대하지 말라는 뜻이다.

 

따라서, 통누락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를 '블로그 설명'에 넣으면 안 된다. 

 

블로그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 여러 꼼수가 있기는 하지만, 막상 해 보면 다 막힌다. 포털 사이트 개발자들이 바보가 아니다. 그들이 훨씬 더 전문가이다. 그러니, 정통의 방식을 고수하라. 괜한 꼼수는 쓰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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