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라는 메뉴를 아시나요? 배추, 깻잎, 소고기를 차곡차곡 쌓은 후에 그것을 세로로 꽂아서 마치 꽃이 펼쳐진 것 같은 형태로 된 것을 먹는 음식인데요. 이것을 아주 잘하는 맛집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밀푀유나베 맛집,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수작나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밀푀유나베 맛집
밀푀유라는 것은 프랑스어로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밀푀유 나베 이렇게 띄어써야 맞을 것 같긴하지만 다들 붙여 씁니다.
아무튼 비주얼은 진짜 훌륭한 메뉴입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더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 느낌이 있잖아요? 밀푀유나베가 바로 그런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만들기도 엄청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해 보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매우 귀찮고 번거로울 뿐이죠.
그래서 이런 것을 잘하는 식당에 가서 먹으면 좋습니다. 우리의 번거로움을 돈을 주고 사버리는 것입니다. 육수도 다 내어서 시원한 육수와 함께 나오는 음식을 먹으면 좋잖아요?

이번에 방문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수작나베는 이곳이 본점이고, 2군데의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제가 방문한 곳이 원조라는 것이죠.
주문한 밀푀유나베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주방에서 열심히 노력을 한 결과가 돋보이는 그런 느낌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인덕션으로 인해 요즘 식당에서 뜨거운 불을 직접 쬐지 않아서 참 좋죠? 이곳도 인덕션이 설치된 테이블에 안전을 위한 냄비 받침을 놓고 그 위에서 밀푀유나베가 데워지도록 해서 제공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밀푀유나베, 스키야키, 창코나베, 토마토 해물나베, 스지나베 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몸을 데피기 좋은 메뉴들이죠. 꼭 겨울이 아니어도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 와서 먹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트 메뉴로 주문을 해서 먹어서 왕 새우튀김이 함께 나왔습니다. 새우 튀김은 잘 튀겨져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튀김 옷이 너무 두꺼워서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튀김옷이 워낙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이곳의 튀김이 그러했어요.

하지만 메인 메뉴인 밀푀유나베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두부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서 두부를 살짝 겉을 익힌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큐브 모양의 어묵이었습니다. 들어간 있는 재료들이 신선했습니다. 그만큼 회전이 잘 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꽃모양으로 덮혀 있던 배추, 깻잎, 소고기의 조합 아래에는 숙주가 가득 담겨 있어서 국물이 진짜 시원했습니다. 밀푀유나베를 다 먹고 나면 남은 육수에 우동을 먹을 수 있게 우동사리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우동사리도 다 먹은 후에는 죽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코스처럼 3가지 메뉴를 다 먹으면 배가 매우 많이 부르게 되지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역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할만한 밀푀유나베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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