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군고구마로 바꾸는 마법의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시간
에어프라이어는 이제 주방에서 필수가전이 되버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혼수 가전을 준비할 때 에어프라이어도 함께 포함해서 구매를 하고 있죠.
에어프라이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이미 기름에 튀기거나 볶거나 구운 요리를 다시 데울 때입니다. 먹다 남은 치킨을 데우는데 특화된 제품이 에어프라이어죠.
하지만, 또 다른 사용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고구마를 군고구마로 만드는 것입니다.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군고구마 아니겠습니까? 드럼통에 장작 넣어서 구워 파는 아저씨를 보기 힘든 요즘 시대에는 에어프라이어가 그 역할을 대신해 줍니다.
- 고구마를 잘 씻어서 흙을 잘 제거한다
-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예열 필요 없음)
- 200도에 40분을 세팅한다.
- 굽기 시작하고 30분 지나서 고구마 냄새 나면 뒤집기 한 번
- 40분이 지나면 꺼내서 맛있게 먹는다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 더 맛있게 하기
여기서 완성이 되면 뭔가 조금 아쉬운 군고구마가 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그거야 직접 해 봤으니까 알죠.
겉바속촉에 뭔가 약간 모자라게 되는 상태가 됩니다. 200도에 40분이나 구웠는데도 왜 그럴까 싶죠? 그 이유는 고구마 안쪽으로 충분히 열이 전달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고구마로 충분히 열을 전달시키기 위해서는 위 방법 말고, 시간은 조금 더 (2배 정도) 들이면 좋습니다.
- 200도에 40분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시간을 조정해 본다
- 160도에 30분
- 뒤집어 주고
- 200도에 15분
- 다시 뒤집어 주고
- 180도에 10분
이렇게 하면 겉바속촉 군고구마가 탄생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낮은 온도로 고구마 속까지 충분히 열이 전달되게 해 주고, 그 다음에 겉을 바싹 구워줍니다.
그리고 남은 열을 고구마 겉과 속이 모두 유지될 수 있도록 적당한 온도 (180도)에 노출 시켜줌으로써 고구마의 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죠.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한 번 해 보세요.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조정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넣는 것 같지만, 고구마가 그리 쉽게 타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타는 냄새가 나면 바로 에어프라이어에서 고구마를 꺼내면 됩니다.
직화냄비로 하는 것보다 쉽게 타지는 않는다는 점 고려하세요.
그래도 신뢰가 안 가시는 분은, 그냥 마음 편하게 만개의 레시피에서 나온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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